|
|
|
비난연패널, 공사 현장서 사라질 듯
|
|
오천산업(주)
|
2009-05-14 10:33:58, 조회 : 10,050, 추천 : 1572 |
국토해양부, 3분기경 개정법안 시행
비난연패널이 공사현장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커졌다.
국토해양부는 3분기 내에 전체면적 4,000㎡ 이상의 창고건물 외장재는 반드시 난연등급 이상을
인증받은 패널을, 지하층 내장재는 준불연재이상의 패널을 적용해야 한다는 개정법안을 시행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 패널에 적용되고 있는 단열재 스티로폼 및 우레탄은 최고준 불연등급까지 인증받은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대부분 건설기술연구원이나 방재연구원의 콘칼로미터법에 의해
난연시험이 진행되며 매년 시험성적서를 갱신해야 한다.
그러나 패널업계는 난연인증 절차가 매년 반복되고, 두께별로 각각 인증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비용부담이 큰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샘플로 난연시험에 통과한다 하더라도 건축주나 설계사무소가 월가절감을 위해 저가 패널을
요구하다보면 실제 시공에는 가짜 난연패널이 적용되는 경우도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임에도 적절한 지원 조치없이 국토해양부는 빠르면 오는 8월 난연패널 사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패널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패널중 70%이상을 차지하는 EPS 및 우레탄 패널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난연인증현황이 투명하게 밝혀져야하고, 이에 앞서 인증기관의 시험비용
절감 및 절차 간소화가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철강신문 4/29 4면 서의규 기자
|
|
|
|
|
